::: 유항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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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질(치핵)
  • 치루.치열
  • 변비
  • 변실금.항문소양증
  • 대장암.대장용종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대변을 꼭 하루에 한 번씩 정해진 시간에 보아야 정상으로 생각하여 하루에 한 번씩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로 단정짓고 변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대개의 경우 정상적인 대변의 횟수는 하루에 3회에서 일주일에 3회까지로 아주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한 번씩 대변은 못본다 하여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환자들은 배변의 횟수가 감소하거나 또는 배변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딱딱한 변을 볼 때 변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변비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변비에 대한 정의는
1. 최소한 3개월 동안 일주일에 2회 이하의 변을 보거나 ,
2. 배변 중 25% 이상의 횟수에서 변을 완전히 배설하지 못하는 경우,
3. 25% 이상의 횟수에서 지나치게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
4. 25% 이상의 횟수에서 딱딱한 변을 경우

가 있는데 이 네가지 증상 중에서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빈도가 증가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네. 서로 관계가 있습니다.
서구식 음식습관 등으로 인해 변비를 호소하는 젊은 층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비는 하루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를 빨리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변비가 치핵(치질)과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만성변비 환자들의 20% 정도가 치핵 환자로 밝혀져 있습니다.
만성변비는 항문정맥을 확장시켜서 치핵을 발생시키기 쉽습니다.
따라서 치핵으로 발전되기 전에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의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식이성 섬유소의 섭취 부족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음식습관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식이섬유 섭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성에게 변비가 훨씬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여성의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장운동을 지연시키기 때문입니다.
고령이 되어 변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음식물 섭취의 감소, 운동량 감소, 복근과 골반근의 약화 등이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변비의 또 다른 원인은 배변 욕구의 억제 입니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아침 등교나 출근 시간에 쫒겨서 배변 욕구를 억지로 참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런 배변 욕구가 사라지게 되어 변비가 생기는 경우 입니다.
또 다른 변비의 원인으로는 운동부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약제(칼슘제제, 제산제 등)들과 척추 손상, 우울증, 변비약의 남용 등등이 변비의 원인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성변비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로, 장운동은 정상적인 경우 입니다.
이는 젊은 여성들에게서 체중 조절 등의 목적으로 식사량을 줄일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둘째로, 대장의 운동은 정상적이지만 변을 배설하는데 있어서 항문 주위의 배변에 중요한 근육인 치골직장근이 배변시 이완하여야 하는데 역행적으로 수축하는 경우로 심리적인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 대장의 전반적인 운동이 저하된 경우로 장무력성의 변비가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변비의 구분은 물론 인위적인 요소도 있지만 치료의 방침을 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변비 검사에 따른 치료
대장 내시경 검사나 대장 조영술로 변비가 생길만 한 병변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 것부터 해결하고, 대장 검사상에서는 정상이나 이외의 검사에서 병의 원인이 확인된 경우 그 원인에 맞춰 치료를 해야 하는데 원인에 따른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장의 운동이 저하된 경우(장무력증)
식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도록 하면서 약이나 식품의 형태로 판매되는 식이 섬유 제제와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먼저 복용합니다. 물론 자극성 변비약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데, 약물을 제한량까지투여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나 노인의 경우 소량씩 복용시키기도 합니다. 약물에 대해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 대장을 전부 잘라내는 전 대장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의해 발생한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와 식이 섬유 제제만을 증상이 있을 때 투여합니다.

3. 항문을 통한 배출에 문제가 있을 때(골반 출구 증후군)
이 때는 각각 있는 문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공통적으로는 식이 섬유 제제, 유산균 제제 혹은 유산균 음료를 투여하면 정도에는 차이가 있어도 증상이 개선됩니다. 배변시 힘을 줄 때 항문이 잘 안 열리는 경우(치골직장근 이완불능증) 배변시 힘을 제대로 주는 훈련을 하는 바이오피드백(생체 되먹임 치료)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장점막이 항문을 막는 경우(장중첩) 약물치료와 함께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하기도 하나 병변이 명확하거나 다른 치료가 잘 듣지않을 때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질벽이 이완된 경우(직장류) 분만이 원인이 아닌 경우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약물 치료와 병행해야하고, 분만이 원인인 경우 약물 치료에 잘 듣지 않는 경우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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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를 거르지 않는다!
등교나 출근에 바빠 아침 식사를 자꾸 거르면 배변이 원활치 않을 수 있다. 변비 환자는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하여 밥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양이 많아져 변 보기가 쉬어진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의 ⅔가량이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아 변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아침식후 30분에 화장실을 간다!
정상적인 인체는 식사 후 위가 팽창되면 대장 운동이 증가되어 변의가 유발된다. 이것을 위-대장 반사라 하는데 이를 이용, 아침식사 후에 배변하는 습관을 가진다.

충분한 수분섭취, 섬유질섭취를 생활화 한다!
[ 충분한 수분섭취 ]
기상후 물을 한 컵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하루 6-8잔 정도의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면 좋다.
[ 섬유질섭취 ]
섬유소는 자기무게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 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수용성 섬유소 포함 식품으로는 귀리, 보리, 콩, 완두, 감자, 사과, 오렌지, 포도 등
비수용성 섬유소 포함 식품으로는 밀, 옥수수, 땅콩, 과일, 야채, 콩나물, 김치 등 음식만으로 충분한 식이 섬유 보충이 되지 않는 경우 상품화되어 팔리는 식이섬유제제(콘실, 프란실, 콜론 파이버, 무타실)를 추가로 섭취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작전
ㆍ복근운동
시간과 공간의 여유가 없을 땐, 아침-저녁으로 잠자리에서, 배의 내장 기관들을 잘 지탱 시켜 주는 복근 운동을 하자.
[ 누워서하는 운동 ]
1] 45도 올리기
다리를 45도 각도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한다.

2] 자전거타기
45도로 올린 다리를 공중에서 번갈아 돌리기를 30회 실시한다.

3] V자 만들기
다리를 45도 각도로 들고 상체를 들어올린다.

4] 직각 다리내리기
누운 상태세서 손을 엉덩이 밑에 대고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한다. 발끝과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올린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교차시켜 천천히 오르내리기를 20회 반복한다.

5] 윗몸 뒤로 젖히기
바닥에서 10-20cm높이까지 젖히되 무리하지 않는다. 시간은 관계없이 강도를 높여 5회 이상 10회까지 반복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실시!


[ 서서하는 운동 ]
1] 몸젖히기
양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선다. 몸의 중심을 앞 뒤 다리의 중앙에 둔다. 복근을 사용하여 어깨부터 뒤로 젖힌다. 뒤로 젖힐 때 양팔을 들고 됫다리는 천천히 굽힌다. 10초간 정지한 다음 숨을 내뱉고 나서 원상태로 되돌린다 다리를 교대로 바꿔가며 10회 반복한다.

2] 몸펴기
편안하게 양다리를 벌리고 선다. 깍지를낀채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위로 올리고 온몸을 쭉 편다. 숨을 내뱉으면서팔을 내린다. 5회 반복한다.

3] V자 만들기
다리를 벌리고 선 다음 오른쪽 어깨를앞으로 내밀면서 상반신을 틀어 앞으로 구부린다. 오른꼭 손을 왼쪽 발 끝에 댄다. 상반신을 일으키면서 뒤로 크게 젖힌다. 다음은 왼쪽으로 비튼다. 자우로 각각 10회 정도 반복한다.


[ 윗몸 일으키기(1분에 어느정도나 하면 될까요?)]
무릎을 90도로 세워 눕고, 양손을 깍지 껴 됫목에 댄다. 상체를 가볍게 들어올려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에 닿도록 한다. 닿는 순간 잠시 정지했다가제자리로 돌아간다. 시간은 관계없이 조금씩 강도를 높여 10회씩 5회 반복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한다. 윗몸일으키기는복근을 단련시켜 배를탄력 넘치게 만드는운동이므로, 체지방 연소 자체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


[ 의자를 이용한 배운동 ]
엉덩이가 의자 끝에 걸리게 하여 상체를 뒤로 눕힌다. 다리를 쭉 뻗었다가다시 굽혀 무릎이 가슴에 닿을만큼 잡아당기는 동작을 반복한다.



ㆍ유산소성 전신운동
다리 혹은 허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으로 걷기, 조깅, 수영, 줄넘기, 자전거 타기, 계단오르기, 등산 등이 있다. 이 중 자신의 건강상태 및 체력수준에 맞는 한가지를 선택한다. 주당 5-6일간, 하루 20-40 분씩 약간 벅차다는 느낌이 들 정도(운동 맥박수 10초에 22∼24회)로 실시한다.

ㆍ훌라후프
수시로 하되 한 번 할 때마다 쉬지 않고 20분 이상 한다.

ㆍ항문괄약근 운동(케겔 운동법)
복부나 엉덩이 근육은 사용하지 않고 항문과 질(요도)을 조이는 운동이다. 먼저 숨을 들이 마신 후 항문 주위를 12초 동안 수축한 다음에 15초 동안 이완시키는데 이렇게 하기를 15회 하는 것이 1단계이다. 하루에 3단계 즉 45회의 항문근육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누운 자세뿐만 아니라 서 있거나 앉아 있을때에도 가능하며 3-4개월 동안 계속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

ㆍ복부 마사지
부드러운 수건으로 배 부분을 1회에 10분 정도 하루에 1, 2회 마사지한다. 시계 방향으로 배가 아플 정도로 손으로 누르면서 돌려준다. 처음에는 약하게 문지르다가 점차 힘을 주면서 문지른다. 아랫배에 단단한 것이 없어질때까지 한다.

ㆍ변비를 없애기 위한 물구나무서기
변비와 치질은 두 발로 서서 걷는 인간에게만 있는 문명병이라고 한다. 네발로 걷는 동물들은 엉덩이가 심장보다 위에 위치하는 반면 항상 서서, 혹은 않아서 생활하는 인간은 엉덩이가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엉덩이 부분에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변비와 치질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것도 변비와 치질을 없애는 데 좋은 방법이다.

[ 혼자서 물구나무서기 ]
양손으로 바닥을 어깨넓이로 짚되 손가락을 벌려 기저면을 크게 한다. 다리를 전후로 벌린 자세를 취한다. 앞의 다리를 차고 됫다리를 뒤와 윗쪽으로 흔들어 올려 모아 붙인다. 다리나 엉덩이를 모아 붙여 허리를 위로 추걱 올린다. 신체 중심이 기저면의 가운데를 벗어나지 않도록 양팔로 체중을 버틴다 균형을 잡아 몸의 자세가 수직이 되도록 한다. 시선은 양손의 20∼30cm 지점을 바라보도록 한다. (초보자는 보조물이나 보조자를 이용한다.)

[ 벽대고 물구나무 서기 ]
한쪽 발을 앞으로 둔다.들었던 발로 땅을 짚고, 양손은 바닥을 짚는다. 뒤에 있는 발을 올린다.물구나무서기 자세로 벽에 발을 붙인다.